2018학년도 수능 원서 접수 시 유의 사항


수학 가형→수학 나형 전환은 담임교사와 상담 후에 최종 결정
탐구 선택은 응시자가 많고 백분위가 잘 나오는 과목 위주로 선택
인문계 수험생은 제2외국어 및 한문을 반드시 선택하는 것이 유리

 


2018학년 수능 원서 접수가 8월 24일(목) ~ 9월 8일(금)까지 실시된다. 재학생의
경우 학교에서 일괄적으로 원서 접수를 실시하고 있어 큰 문제는 없지만 수학과 탐
구영역 과목 선택, 제2외국어 선택 등에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 그리고 졸업생 및
검정고시 출신자의 경우 원서접수를 개인적으로 해야 함으로 원서 접수 시 주의 사
항을 참고하여 실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에서는 수능 원
서 접수 기간을 맞이하여 수험생이 유념해야 할 수학 가/나형 선택, 탐구과목 선택,
제2외국어 및 한문 과목 선택에 대하여 조언하였다.


1. 응시원서 교부 및 원서접수 장소


원서 교부 및 접수는 재학생의 경우 재학 중인 학교, 졸업생은 출신교에서 접수
해야 한다. 특히 졸업생의 경우 응시원서 접수일 현재 주소지와 출신학교 소재지가
서로 다른 관할 지구일 경우 또는 현재 주소지와 출신학교 소재지가 동일 시험지구
내 서로 다른 관할 행정구역(도의 시·군만 해당)일 경우 현재 주소지 관할 시·도
교육감이 지정하는 시험지구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검정고시 출신자는 현재 주소
지 관할 시·도교육감이 지정하는 장소에서 접수하면 된다.


2. 수능 원서 접수 시 제출서류


원서 접수 시 필요 서류는 응시원서, 여권용 사진2매, 수수료, 신분증이 필요하
다. 단, 졸업생의 경우 응시원서 접수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이전되어 타
시·도(또는 타 시험지구)에 지원하는 자는 응시원서에 학교장 직인을 받지 않고 졸
업증명서로 대체 가능하며, 이 경우 본인(신분증 지참)이 직접 졸업증명서 원본 및
주민등록초본(주소이전 확인용)을 첨부하여 제출해야 한다. 그리고 검정고시합격자,
기타학력인정자, 입원 중인 환자, 군복무자, 수형자, 특별관리대상자 등은 관련 증빙
서류 제출해야 한다.


그리고 사진은 최근 6개월 이내에 양쪽 귀가 나오도록 정면상반신을

촬영한 여권용 규격 사진(3.5㎝ × 4.5㎝)으로 머리의 길이(정수리부터 턱까지)가

3.2㎝ ~ 3.6㎝이어야 한다.

그리고 짙은 색이 들어있는 안경이나 모자 등을 쓰고 촬영해서는 안되며,

동일원판 천연색 사진이어야 한다.


3, 수능과목 선택 시 주의 사항


수능원서 접수 시 과목 선택에 유의해야 한다. 국어와 영어, 한국사는 계열 구분
이 없어 과목 선택 시 큰 문제가 없지만 수학과 탐구 영역의 경우 계열과 성적에
따라 선택과목이 다를 수 있다.


수학 나형은 대부분 인문계열 학생이 선택을 하고 있어 계열 및 성적에 큰 영향
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수학 가형의 경우 자연계열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과목
이지만 자신의 수학 성적을 고려하여 수학 나형을 선택할 수 있다. 즉, 상위권 학생
들은 수학 가형을 선택하겠지만 중위권 및 중하위권 학생들은 수시모집 지원 대학
의 수능최저학력기준 조건 및 정시모집 지원 가능 대학 수준을 파악한 후에 수학
나형을 선택 여부를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수학 나형을 선택 결정은 수험생 임의
로 하지 말고 최종 원서 접수 전 담임 선생님과 반드시 상담 후 결정해야 한다.


탐구 영역의 경우 2과목까지 선택을 할 수 있다. 탐구영역 과목 선택은 지금까지
꾸준하게 공부한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갑자기
과목을 변경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그리고 만일 여러 과목에서 고민을 하고 있
다면 과목 선택은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백분위가 높은 과목, 그리고 일반적으
로 학생들이 많이 응시하는 과목을 기준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최근 과학탐구에
서 과학탐구Ⅱ의 선택 비율이 낮아지고 지구과학1의 선택 비율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참고로 하면 좋을 것이다.


제2외국어 및 한문은 주로 인문계열 학생들이 선택을 하며 수시에서는 수능 최저
로, 정시에서는 총점에 각각 반영되고 있다. 그런데 지난해의 경우 수능에서 94,359
명만이 선택하여 인문계 수험생인 사탐 응시자 322,834명 중에 상당수가 제2외국어
및 한문에 응시하지 않았다. 하지만 제2외국어 및 한문은 가능하면 선택하는 것이
좋다. 수시모집에서 중앙대, 한국외대, 인하대, 강원대 등 10여 개 대학에서 수능 최
저 기준을 산정할 때 탐구 1과목으로 대체하기도 하며 정시모집에서도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 30여 개 대학에서 탐구영역 중 1과목을 제2외국어 및
한문으로 대체한다. 따라서 수시 및 정시에서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는 제2외
국어 및 한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출처 : 유웨이중앙교육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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