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수능은 2009 개정에 따른 교과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2015년에 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이 3학년이 되어 치르는 시험으로서, 2017학년도 수능 체제와 비교할 때 영어 영역에서
큰 변화가 있고, 다른 영역들은 2017학년도 수능과 동일하다.


2018학년도 수능 체제의 주요 특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국어 영역은 공통시험으로 출제된다.
• 국어 영역은 2017학년도부터 A/B형에서 공통시험으로 바뀌어 출제된다.
• 화법과 작문, 독서와 문법, 문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하여 출제된다.

둘째, 수학 영역은 가/나형 시험으로 출제된다.
• 수학 영역에서는 가형과 나형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한다. 유형별 출제 과목은 아래와 같다.
- 가형 : 미적분Ⅱ,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
- 나형 : 수학Ⅱ,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

셋째,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로 전환된다.
• 영어 영역은 영어Ⅰ, 영어Ⅱ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하여 듣기 17문항과
읽기 28문항이 출제된다.

넷째, 한국사 영역 시험은 필수로, 이 시험에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된다.
• 한국사 영역은 필수로 운영된다.
• 한국사 영역은 4교시에 탐구 영역과 함께 실시되며, 문항 수는 20문항이고 시험시간은 30분이다.
• 4교시 시험시간은 한국사 영역이 포함됨에 따라 90분으로 실시된다.

다섯째, 탐구 영역에서는 최대 2개 과목,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는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 사회탐구 영역은 9개 과목에서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 과학탐구 영역은 8개 과목에서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 직업탐구 영역은 10개 과목에서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개목 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여섯째, 성적통지표에는 영역별/과목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기재된다.
수능의 과다한 점수 경쟁을 완화하고 학생부 중심의 대학 입학 전형을 유도하고자 성적통지표에는
영어 영역과 한국사 영역을 제외하고는 2017학년도와 같이 영역별/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을 기재되도록 하였다.


2018학년도 수능 성적통지표에는 <그림 1>과 같이 영어 영역과 한국사 영역은 등급만 제공되고,
수학 영역의 경우에는 본인이 응시한 유형이 표시되며,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본인이 응시한 선택 과목명이 함께 표시되고, 영역별/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된다.

 

 

 

출처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학습방법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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